
작년 여름 푸른 녹음이 짙게 물든 속리산 법주사를 찾았습니다.
고즈넉한 산사에는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고, 잠시 일상을 내려놓은 채 마음을 정리하며 기도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국보 팔상전 안에 담긴 부처님의 일대기를 떠올리며, 누구나 생로병사를 겪는 삶 속에서 마음의 평안과 지혜를 얻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금동미륵대불 앞에서는 가족의 건강과 평안, 그리고 바라는 일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정성껏 기도를 올렸습니다.
웅장한 자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난 천연기념물 정이품송의 늠름한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소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한 법주사에서의 기도는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쉬어가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하루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기도일지 8] 오대산 중대 사자암과 5대 적멸보궁 순례](https://cheongsimam.com/wp-content/uploads/2026/07/KakaoTalk_Photo_2026-07-19-22-23-55-4-rotated.jpeg)
![[#기도일지 7] – 남해 보리암](https://cheongsimam.com/wp-content/uploads/2026/07/KakaoTalk_Photo_2026-07-11-20-38-07-3-rotated.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