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하늘과 맑은 햇살 아래 강화 보문사를 찾았다. 보문사는 전국 3대 관음도량으로 알려진 곳으로,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성지였다.

419개의 “극락의계단”이라 불리는 가파른 돌계단을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며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계단을 오를수록 부처님의 가피려나 마음은 점점 가벼워져 가고. 정상에 올랐을때
눈앞에 펼쳐지는 서해바다의 탁트인 풍경과 낙조(일몰)과 매우 아름다워
오르는 발걸음마다 걱정과 번뇌를 내려놓고, 감사와 간절한 마음으로기도를 올립니다.

경내에서는 아름다운 연등과 고즈넉한 전각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의 풍경 속에서 깊은 평안을 느꼈다.
특히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마애관음보살상을 마주했을 때는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와 포근한 품을 온전히 느끼며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간절히 발원하였다.

오늘의 성지순례를 통해 ‘기도는 결과를 재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바로 세우는 수행’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눈썹바위” 아래 새겨진 마애관음보살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수 관음성지이자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영험한 기도처 널리 알려져 있다.
보살상은 연화대좌 위에 앉아 있으며, 손에는 정병을 들고 있고 머리에는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정진하며,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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