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일지 5]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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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해를 품은 양양 낙산사를 찾아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른 바다와 맞닿은 홍련암에 서니,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함께 마음의 번뇌가 차분히 가라앉았다.

이곳이 관음 3대 도량이자 보타낙가산 관음도량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자비와 지혜를 베푸시는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했다.

또한 산신각을 찾아 자연의 영험한 기운과 산신님의 보살핌에 감사드리며, 삶의 기반이 굳건해지고 하는 일마다 원만히 성취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눈앞의 작은 성취에 연연하기보다,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마음과 바른 인연을 허락해 주시기를 함께 발원했다.

이어 홍련암에서 나와 가족 그리고 신도들의 건강과 평안, 올바른 길을 잃지 않는 지혜를 구하며 삼배를 올렸다.

전설은 의상대사가 동해 굴속에서 붉은 연꽃 위의 “백의관음”을 친견하고 창건했다는 대표적인 관음성지이다.

백의관음이란 하얀옷을 입고 청정한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을 뜻합니다

마음속 욕심과 집착을 조금씩 내려놓고, 매 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서원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관음도량의 깊은 뜻을 마음에 새겼다.

세상의 거친 파도 속에서도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에 의지하며, 나 또한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자비를 나누며 살아가겠노라 다짐했다.

양양 낙산사 . 남해보리암. 강화 보문사. 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 성지로 꼽힙니다

다음은 남해보리암 다녀온 일지로 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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